사라진 아이, 침묵하는 주변 사람들…아동 실종사건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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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김민성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실종팀은 전국에 실종 아동 전단지를 배포하고 아동 전문 기관을 찾아다니며 수사를 이어갔지만, 아이의 흔적을 찾지 못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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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수상한 아동 실종 사건의 진실이 파헤쳐진다.
15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는 김민성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사건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다섯 살 난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아동 실종 신고로 시작된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찾아 나선지 이미 한 달 째로, 조사 중 경기를 일으키며 실신하기까지 한다.
6개월 전, 남편과 이혼을 앞두고 자녀들과 거주할 곳을 찾던 어머니는 친한 언니의 소개로 한 빌라에 정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먼저 살던 할머니의 도움으로 육아를 해 왔다고 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아이의 실종에 대해서 입을 닫는다.
실종팀은 전국에 실종 아동 전단지를 배포하고 아동 전문 기관을 찾아다니며 수사를 이어갔지만, 아이의 흔적을 찾지 못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그러나 형사는 강력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년 만에 다시 빌라에서 동거했던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이들은 타운 하우스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 집에서 나온 사람들이 커다란 무언가를 등에 업고 다니는 묘한 상황이 포착된다.
제작진은 "형사는 끈질긴 시도 끝에 아이를 돌봐 준 할머니에게서 충격적인 진술을 받아낸다. 감쪽같이 사라진 아이와 수상한 사람들을 둘러싼 진실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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