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대형견 모두 CT 찍는다…우리엔, 반려동물용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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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엔은 2018년 세계 최초로 동물병원 최적화 전용 Spiral CT를 선보인 바 있다.
우리엔의 동물병원 전용 CT는 합리적인 가격에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고석빈 우리엔 대표는 "글로벌 유통사와 협력해 국내 동물병원 전자차트 분야 1위를 넘어 벳 이미징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겠다"며 "반려동물이 더 나은 진료를 받고 건강하게 함께 살 수 있게 돕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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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 그룹 바텍 네트웍스의 계열사인 반려동물용 영상 장비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우리엔이 동물 전용 CT(컴퓨터단층촬영) 신제품 'MyVet CT Plu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엔은 2018년 세계 최초로 동물병원 최적화 전용 Spiral CT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촬영 시간을 단축하고 영상 품질을 강화했다.
동물의 질병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CT가 필요하지만 기존 인체용 CT는 비싼 가격, 공간 제약 등으로 동물병원이 도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인체용 장비를 중고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품질 영상 획득이 어려웠다.
우리엔의 동물병원 전용 CT는 합리적인 가격에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MyVet CT Plus는 촬영 시간이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0% 줄어 반려동물의 부담도 낮췄다. 또 초소형부터 대형 반려동물까지 촬영할 수 있다.
우리엔은 이 제품을 통해 대형견이 많은 해외 시장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동물용 의료 장비 유통사, 유럽 수의치과 의료기기 기업 등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했다. 북미 지역은 우리엔 미국 법인 마이벳 이미징이 맡는다.
고석빈 우리엔 대표는 "글로벌 유통사와 협력해 국내 동물병원 전자차트 분야 1위를 넘어 벳 이미징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서겠다"며 "반려동물이 더 나은 진료를 받고 건강하게 함께 살 수 있게 돕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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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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