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LIVE] 킥오프 20분 만에 2골! 한국, 초반부터 손쉽게 풀어간다

김형중 2024. 11. 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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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를 상대로 일전을 치르고 있는 홍명보호가 일찌감치 초반부터 연속골로 손쉽게 풀어가고 있다.

3차 예선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쿠웨이트를 제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다.

경기 초반 선제골에 성공한 한국은 편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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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쿠웨이트시티] 김형중 기자 = 쿠웨이트를 상대로 일전을 치르고 있는 홍명보호가 일찌감치 초반부터 연속골로 손쉽게 풀어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재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3차 예선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쿠웨이트를 제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다.

선발 명단에는 오세훈,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박용우, 황인범, 설영우,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조현우가 이름을 올렸다.

전반 9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길게 넘어온 황인범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경기 초반 선제골에 성공한 한국은 편하게 경기를 치르고 있다.

흐름을 탄 한국은 추가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다리를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성공했다. 손흥민은 황선홍과 함께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50골)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차범근으로 58골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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