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SML 최신 노광장비 사용 검토”

김은영 기자 2024. 11. 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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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최신 노광장비인 '하이(High) 뉴메리컬애퍼처(NA) EUV'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 NA EUV'는 반도체 회로를 더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 ASML 차세대 장비로 AI 응용프로그램과 첨단 소비재 전자제품용 칩 제조에 쓰인다.

장비 중량이 150t으로 에어버스 A320 여객기 2대와 같은 무게와 맞먹고 장비 가격은 4억 달러(약 5620억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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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뉴스1

SK하이닉스가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최신 노광장비인 ‘하이(High) 뉴메리컬애퍼처(NA) EUV’를 사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부사장은 이날 네덜란드 펠트호번에서 열린 ‘ASML 투자자의 날 2024′ 행사에서 상영된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하이 NA EUV’는 반도체 회로를 더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 ASML 차세대 장비로 AI 응용프로그램과 첨단 소비재 전자제품용 칩 제조에 쓰인다. 장비 중량이 150t으로 에어버스 A320 여객기 2대와 같은 무게와 맞먹고 장비 가격은 4억 달러(약 5620억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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