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 '일당백 응원'…쿠웨이트에 울려 퍼진 '대~한민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의 힘찬 도전에 '소수 정예' 붉은악마 응원단이 '열사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뜨거운 응원전으로 화답했다.
한국시간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의 관중석에선 200여명이 붉은악마 응원단이 입을 맞춰 '대~한민국'을 목청껏 소리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민국! 짝!짝!짝!'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태극전사들의 힘찬 도전에 '소수 정예' 붉은악마 응원단이 '열사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뜨거운 응원전으로 화답했다.
한국시간 14일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 경기장의 관중석에선 200여명이 붉은악마 응원단이 입을 맞춰 '대~한민국'을 목청껏 소리쳤다.
이날 한국은 쿠웨이트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차전을 치렀고, 이에 맞춰 현지 교민과 원정에 나선 붉은악마 응원단이 힘을 합쳐 태극전사 응원에 나섰다.
골대 뒤 관중석에 자리 잡은 200여명의 붉은악마 응원단은 '5천만의 심장이 함께 뜁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목청 높여 응원가를 부르며 쿠웨이트 관중의 함성을 압도했다.
사물놀이 악기를 응원 도구로 삼은 현지 교민과 붉은악마 응원단은 대형 태극기를 흔들면서 '일당백' 응원전에 힘을 쏟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도 이날 쿠웨이트에 도착해 경기장에서 박종석 주 쿠웨이트 대사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대표팀 선수들도 몸을 풀기 위해 그라운드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응원단 앞으로 달려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