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이상자 제조공장 파지 비닐하우스에 불…2명 부상(종합)

박성제 2024. 11. 14.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오후 3시께 부산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내 파지를 쌓아 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다.

공장 관계자 2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2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11개동을 태운 뒤 같은 날 오후 10시 1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길이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40여건의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에 적재된 파지서 화재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손형주 기자 = 14일 오후 3시께 부산 강서구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내 파지를 쌓아 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꺼졌다.

공장 관계자 2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가 2도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초기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등 인력 160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11개동을 태운 뒤 같은 날 오후 10시 1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길이 치솟으면서 소방 당국에는 40여건의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