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아파트 지하실 침수로 정전…이틀째 정전 계속

김영준 2024. 11. 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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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후 5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한 아파트에서 지하실이 침수돼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기 공급 중단이 오늘(15일) 현재까지 13시간 넘도록 계속되면서 아파트 72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지하실 배수 작업을 마치고 오늘(15일) 오전 중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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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후 5시 10분쯤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한 아파트에서 지하실이 침수돼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기 공급 중단이 오늘(15일) 현재까지 13시간 넘도록 계속되면서 아파트 72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강원본부는 아파트 지하 2층 물탱크가 터지면서 변전실이 침수돼 전력 장치가 차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지하실 배수 작업을 마치고 오늘(15일) 오전 중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안전 점검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전력 복구 작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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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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