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연기 활동 내내 진한 애정신 거부…“언젠간 결혼할 거라는 생각에” (‘같이 삽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11. 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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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진이 과거 진한 애정신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이경진은 "처음 방송국에 들어올 때 꼭 배우가 돼야겠다고 했던 게 아니다. 대학을 재수하다가 우연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원숙은 "그럼 지금 결혼 할 거냐 안 할 거냐"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그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희경이 "그럼 (애정신) 해도 되지 않냐"고 되묻자 이경진은 "아니다. 내 상황에서는 애정신에 좋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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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배우 이경진이 과거 진한 애정신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웰니스 체험을 위해 힐링센터에 방문하는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진은 “처음 방송국에 들어올 때 꼭 배우가 돼야겠다고 했던 게 아니다. 대학을 재수하다가 우연히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배우를 하게 된다면 옷 벗지 않고, 진한 애정신을 안 하겠다는 철칙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문희경이 “지금까지 애정신은 없었냐”고 묻자 이경진은 “없었다. ‘세 자매’ 찍을 때도 없었다. 뭔가 하려다가 끝났다”고 답했다. 이어 “언젠간 결혼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건 하면 안 된다는 고지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럼 지금 결혼 할 거냐 안 할 거냐”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그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희경이 “그럼 (애정신) 해도 되지 않냐”고 되묻자 이경진은 “아니다. 내 상황에서는 애정신에 좋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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