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쿠웨이트전 선발 복귀…오세훈·이강인과 공격 삼각편대

김화영 2024. 11. 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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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손흥민이 어김없이 쿠웨이트전 선발로 출격해 오세훈, 이강인과 공격 삼각편대를 이룹니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오늘(14일) 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이번에도 오세훈(마치다)이 선발로 출격해 득점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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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복귀한 ‘주장’ 손흥민이 어김없이 쿠웨이트전 선발로 출격해 오세훈, 이강인과 공격 삼각편대를 이룹니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오늘(14일) 한국시간 오후 11시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의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립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부상으로 두 달 만에 대표팀에 소집된 손흥민(토트넘)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로 나서서 왼쪽 측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호흡을 맞춥니다. 현재 A매치 129경기 4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하면 ‘대선배’ 황선홍(50골)과 함께 한국 남자 축구 역대 A매치 통산 최다 골 공동 2위로 올라섭니다.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는 이번에도 오세훈(마치다)이 선발로 출격해 득점을 노립니다. 중원에서는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박용우(알아인)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수비 라인에는 이명재(울산),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조유민(샤르자)으로 지난달 A매치 때와 동일합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낍니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은 3승 1무(승점 10)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내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쿠웨이트전을 비롯한 중동 원정 2연전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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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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