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총재, 4선 도전 길 열려…축구협회, 산하단체장 4명 연임신청 승인

정세영 기자 2024. 11. 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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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산하 연맹단체장 4명의 연임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

14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6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을 인준했다.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7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풋살연맹의 김대길 회장도 연임 신청을 승인받아 4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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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K리그 총재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프리오픈데이’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산하 연맹단체장 4명의 연임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

14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6일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의 연임 신청을 인준했다.

2013년 처음으로 연맹 총재를 맡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4선 길이 열렸다. 권 총재는 2017년 재선, 2021년 3선에 성공했다.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은 7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2002년 처음 회장직에 오른 변 회장은 24년 동안 여섯 번의 임기를 보내며 대학축구를 책임져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오규상 회장은 5선에 도전한다. 한국풋살연맹의 김대길 회장도 연임 신청을 승인받아 4선에 나선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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