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장·금정구 식육점서 화재 잇따라

전형서 2024. 11.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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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오늘(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의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60여 명과 소방차 50여 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형 공장 12개 동이 모두 타고,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5시쯤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식육점에서 불이 나 식육점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천2백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전형서 기자 (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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