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팥죽 먹으며 유방암 극복 "못 먹어서 죽을 것 같았다" (‘같이 삽시다’)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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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이 암투병 당시 팥죽을 먹고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경진은 "이런 음식 혼밥할 때 먹기 딱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이 "너 아팠을 때 팥죽을 그렇게 먹었다며"라고 말했고, 이경진은 "그렇게 뭔가 땡긴다는 것 자체가 나를 살게해줬다"라고 대답했다.
이경진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라며 "아무것도 못먹고 토하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호텔에서 팥죽이 입에 딱 맞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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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윤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경진이 암투병 당시 팥죽을 먹고 살아났다고 말했다.
11월 14일 방영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87회에는 박원숙, 이경진, 문희경, 혜은이가 출연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네 사람은 영덕의 힐링센터로 향했다. 웰니스 전문가가 등장해 걷기 명상을 가르쳐주었고, 센터로 향하는 20분동안 천천히 발걸음을 움직이며 몸의 동작에 집중했다.
이어서 숲 속에 도착한 네 사람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기공 체조를 따라했다. 체조가 끝난 뒤, 네 사람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바닥에 누웠고, 박원숙은 "누워서 하는 방송이네"라며 미소를 띄었다. 이어서 선생님이 곡식 자루를 나눠주었고, 배 위에 따뜻한 자루를 올려둔 네 사람은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진행했다.
선생님의 "편안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혜은이가 :물소리가 커졌다가 작아졌어요"라고 말했고, 선생님은 "자연이 몸을 훑고 지나갔다"라고 대답했다. 박원숙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우리들의 건강이 살아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마지막 코스로 건강 상차림 수업이 이어졌다. 강사는 “때에 따라 가장 좋은 제철 재료를 가져와서 상차림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배추, 무와 뿌리채소로 만드는 알배추 구이 샐러드 수업을 진행되었고, 네 사람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다.
그런 뒤 네 사람은 평상에 앉아 각자가 만든 음식을 먹었다. 이경진은 “이런 음식 혼밥할 때 먹기 딱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이 “너는 좋지?”라고 물었고, 이경진은 “나는 좋다 그러면 질릴 때까지 먹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원숙이 “지금은 좋지만, 내일도 먹을 수 있어?”라고 질문했고, 이경진은 “난 좋아하면 질릴 때까지 먹는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원숙이 “너 아팠을 때 팥죽을 그렇게 먹었다며”라고 말했고, 이경진은 “그렇게 뭔가 땡긴다는 것 자체가 나를 살게해줬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이경진이 과거 장면이 등장했다. 이경진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라며 “아무것도 못먹고 토하기만 했다. 그런데 어느 호텔에서 팥죽이 입에 딱 맞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 먹어서 죽을 것 같으니까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게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팥죽을 1~2년 먹었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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