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철 KR 회장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 위한 협력 중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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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본사를 둔 KR(한국선급)은 이형철 회장이 지난 12일 부산 그랜드윈덤 호텔에서 열린 '2024 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코마린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조선업계의 동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형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사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 규제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고 있다"면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이자 해사산업계의 미래"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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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본사를 둔 KR(한국선급)은 이형철 회장이 지난 12일 부산 그랜드윈덤 호텔에서 열린 '2024 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코마린컨퍼런스)'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조선업계의 동향과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The Future of Ocean Industry, Green Innova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해사산업의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형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사업계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해지고 있는 환경 규제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고 있다"면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이자 해사산업계의 미래"라고 역설했다.
이어 "다가올 미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해사산업계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마린컨퍼런스는 매년 세계 주요 해운·조선·기자재 등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사산업의 변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탈탄소와 디지털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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