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일부 지역, 불당변전소 설비 이상으로 일시 정전 사태

찬안서 정전된 아파트. 연합뉴스

14일 오후 8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일부 지역에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 전기를 공급하는 불당변전소에 설비 이상이 생기면서 1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천안시 동남구 천안역 일대 등 시내 곳곳이 정전됐다.

한전 측은 시설 이상을 확인한 뒤 1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아파트는 자체 설비 재작동이 지연되면서 20여분 동안 정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