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LIVE] 경기 시작 2시간 전 도착한 대표팀, 현장 분위기는 평온

김형중 2024. 11. 14.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와 일전을 벌인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현장 분위기는 평온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킥오프 2시간 전쯤인 현지시각 오후 3시 경 경기장에 도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쿠웨이트시티] 김형중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쿠웨이트와 일전을 벌인다. 경기 시작 2시간 전 현장 분위기는 평온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 위치한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쿠웨이트를 제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7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킥오프 2시간 전쯤인 현지시각 오후 3시 경 경기장에 도착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경기장 상태를 점검하고, 코칭스태프는 워밍업 준비에 들어갔다. 스트라이커 오현규는 가장 먼저 피치 위에 올라가 맨발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후 공격수 출신 박건하 코치와 함께 전방에서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현장 분위기는 아직까지 평온하다. 쿠웨이트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과 원정 팬들도 삼삼오오 경기장에 입장해 원정석에 자리하고 있다.

6만 명을 수용하는 자베르 알 아흐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 쿠웨이트 홈 팬들은 아직 많이 입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10월에 열린 이라크와 홈 경기에 5만 8천여 관중이 입장한 것을 고려하면 이날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관중석 각 구역별로 수많은 안전요원이 배치되었고 경기장 주변에는 많은 경찰병력이 투입되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진 = 골닷컴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