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 '임금인상률 5.1%' 잠정 합의

배옥진 2024. 11. 14.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노조와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전자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논의한 결과 14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경쟁력 제고와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간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 등 사회 공헌을 함께 하기로 잠정합의안에 명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노조와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전자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해 논의한 결과 14일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2개년치 임금교섭을 병합해 교섭을 시작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는 조합원이 조합 총회(교육)에 참여하는 시간을 유급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또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 200만 포인트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임금인상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 장기근속 휴가 확대 등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존안을 적용받는다.

삼성전자 노사는 경쟁력 제고와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간 상호 존중과 노력, 노사 공동의 CSR 활동 등 사회 공헌을 함께 하기로 잠정합의안에 명시했다.

전삼노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삼노는 “단체교섭과 곧 다가올 2025년 임금교섭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