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진 "한국사, 다양한 유형 출제…탐구, 지엽적 내용 배제"[2025수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단은 한국사의 경우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되 다양한 유형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 사회·과학탐구는 주요 개념을 고루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출제위원단은 한국사와 사회·과학탐구에 대해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측정하되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탐 "시사적 소재"…과탐 "실생활 관련"
[세종=뉴시스] 양소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단은 한국사의 경우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하되 다양한 유형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 사회·과학탐구는 주요 개념을 고루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수능 출제위원단은 한국사와 사회·과학탐구에 대해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측정하되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했다고 했다.
먼저 한국사는 "단원·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고르게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 위주로 출제해 학교 수업을 통해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출제위원단은 "한국사 영역에서는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핵심 내용을 출제에 적극 반영했다"며 "특정 교과서에만 수록되어 있는 지엽적인 내용은 출제에서 배제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양 세력의 침략적 접근에 대한 역사적 탐구의 설계 및 수행 능력(14번),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전개에 대한 사료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9번), 임오군란의 영향에 대한 역사적 상상력이나 상황 판단(7번) 등 다양한 유형의 문항들을 출제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대학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인문·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출제위원단은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소재들을 활용하여 개념 및 원리의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 판단 및 의사 결정 등 6가지 평가 요소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했다"고 했다.
과학탐구 영역은 주요 과목을 고루 평가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출제위원단은 "문항 소재는 과학계의 학문적 동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학문적 소재를 활용함과 동시에 실생활과 관련된 내용과 실험 상황 등을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