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부터 배송까지 '착착'...청주산단 공동물류센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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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에 공동물류센터가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청주산업단지 공동물류센터로 1년여의 준비끝에 현재 시험 가동 중입니다.
청주산업단지가 재작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습니다.
도내 산업단지에 첨단 공동물류센터가 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청주 산업단지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 물류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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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에 공동물류센터가 조성됐습니다.
지난 2022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것인데,
앞으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채현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무인 지게차가 지정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자동분류기로 옮겨진 물품은주문 등록을 마치면 지정 바구니에 담깁니다.
동시에 제품 240개의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곳은 청주산업단지 공동물류센터로 1년여의 준비끝에 현재 시험 가동 중입니다.
공동물류센터는 화물을 보관하는 파렛트랙과 자동 분류구역,입출고 구역,통합관제실로 구성됐습니다.
청주산업단지가 재작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습니다.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업비 지원과 운영사인 킹텍스의 투자로 가능했습니다.
도내 산업단지에 첨단 공동물류센터가 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청주 산업단지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 물류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윤성식 / 공동물류센터 운영사(킹텍스) 대표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물류창고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 이용하면 물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니..."
청주산업단지만 해도 입주기업은 750개에 이르지만 물류기능을 갖춘 업체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우상엽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과장
"중소기업들이 소량의 제품을 취급해도 입고 출고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그래서 그 기업들이 입주 기업들의 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요."
입고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처리할수 있는 공동물류센터는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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