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지난해보다 쉬웠다..."아쉽지만 홀가분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충북에서도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시험장을 잘못찾거나 수험표를 찾다 교통편 등을 놓친 수험생 6명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실했습니다.
시험장에 전자 기기를 반입하거나 종료 알림이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하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된 8명의 수험생의 시험은 무효 처리가 됐습니다.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1.4%p 낮은 11.8%를 기록한 가운데, 수능 시험 결과는 3주 뒤인 다음 달 6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충북에서도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수험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된 하루를 보냈을텐데요.
올해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하나 둘 빠져나옵니다.
궂은 날씨지만 교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부모들은 긴장 속에 시험을 치렀을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긴 수험생활을 끝낸 학생들의 얼굴에는 홀가분과 아쉬움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김동욱 / 수능 수험생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이제 좀 쉴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황정우 / 수능 수험생
"12년 동안의 학교생활이 이제 마무리된 것 같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아쉬움은 남지만, 기분은 좋은 것 같아요."
충북에선 33곳의 시험장에서 1만 3천여명의 학생이 응시했습니다.
시험장을 잘못찾거나 수험표를 찾다 교통편 등을 놓친 수험생 6명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실했습니다.
시험장에 전자 기기를 반입하거나 종료 알림이 울린 뒤 답안지를 작성하는 등 부정행위가 적발된 8명의 수험생의 시험은 무효 처리가 됐습니다.
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이 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려울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지난해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교시 결시율은 지난해보다 1.4%p 낮은 11.8%를 기록한 가운데, 수능 시험 결과는 3주 뒤인 다음 달 6일 받아볼 수 있습니다.
CJB김세희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