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가끔 비…내일도 포근해요.

2024. 11. 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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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추위는 없었습니다. 수능일인 오늘, 서울의 최저 기온 13.2도로 역대 가장 포근했던 수능일 아침이었는데요, 저녁이 된 지금은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아침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5mm 미만,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 5~1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는 그쳐도 내일 하늘은 내내 흐리겠습니다. 날은 오늘보다도 더욱 포근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서울이 13도로 출발해서 한낮에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가 20도, 광주와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 밤부터 주말 사이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와 다음 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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