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피셜’ “토트넘,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발동 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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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하지 않고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한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옵션 조항을 발동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재계약 이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팀의 주장으로도 임명된 손흥민의 팀 내 위상은 더 올라갔지만, 토트넘은 주급 인상 재계약 대신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계약 옵션 발동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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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하지 않고 계약 연장 옵션만 발동한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1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옵션 조항을 발동하는 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손흥민은 1년 더 토트넘에 남을 수 있게 됐다.
기존 계약 조건으로 기간만 1년 더 늘리는 방식이므로 주급은 동결된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에 맺은 현재 계약을 지속하게 된다.
재계약 이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팀의 주장으로도 임명된 손흥민의 팀 내 위상은 더 올라갔지만, 토트넘은 주급 인상 재계약 대신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계약 옵션 발동을 택했다.
최근 빅클럽은 30대 윙어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주지 않는 추세다.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 역시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조짐이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게 됐지만, 타 빅클럽 이적 가능성은 더 작아졌다.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손흥민의 자유계약 이적 가능성을 살펴본다는 현지 매체 소식이 있었지만, 연장 옵션 발동으로 자유계약 시점이 1년 연기됐기 때문이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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