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도로 안전, 24시간 도로 제설 관리체계 가동

2024. 11.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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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겨울철엔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죠.

국토교통부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에 돌입합니다.

이 기간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제설작업을 추진하는데요.

우선 국지성 폭설에 대비해,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와 제설장비 8천여 대·제설인력 5천여 명을 미리 확보해 운영하고요.

상시 응달 지역과 급경사지에는 자동염수 분사시설과 가변형속도제한표지·도로전광표지 등을 설치합니다.

또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방송·SNS 등으로 교통 상황을 알리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위험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만반의 준비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눈길을 달릴 때는 속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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