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안방 호랑이래?…희망 살린 김도영 "해볼 만하다"

이수빈 2024. 11. 14. 20: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3:6 대만/프리미어12 B조 1차전]

누가 대체 김도영 선수를 안방 호랑이라 했나요?

4회초 원아웃 2루 상황에서 터진 김도영의 적시타.

우리 대표팀의 첫 안타를 치곤 공식 세리머니도 보여줬는데요.

그럼 6회초도 볼까요?

투수를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 공 10개를 던지게 하더니 끝내 볼넷으로 출루했는데요.

1루에 나가선 빠른 발로 2루까지 훔쳤습니다.

국제대회서도 우리가 알던 김도영 선수 그대로네요.

우리 야구는 대만에 석점차로 패했지만 김도영이 그나마 희망의 불을 지폈습니다.

"해볼만 하다 느꼈다, 남은 경기 다 이길 수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오늘 쿠바전에선 어떤 야구를 풀어낼까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