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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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농로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로에서 A 씨와 그의 남자친구 B 씨가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의 딸이 연락이 닿지 않는 어머니 자택을 찾아갔다가, 인근 농로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살해당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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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한 농로에서 5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영동군 추풍령면의 한 농로에서 A 씨와 그의 남자친구 B 씨가 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의 딸이 연락이 닿지 않는 어머니 자택을 찾아갔다가, 인근 농로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이들의 몸이 굳은 것(강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사건을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나왔으며, A 씨의 복부에 자상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살해당한 것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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