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감 중 골프’ 민형배, 청탁금지법 고발당해 외
[KBS 광주]국정감사 기간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었던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한 시민이 민 의원의 골프 라운딩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지난달 6일과 13일 민 의원이 나주와 광주의 골프장에서 벌인 회동과 관련해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공항 이전, 광주시가 무안군민 마음 얻어야”
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를 위해 광주시가 무안군민 설득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오늘(14일)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가 무안과 형제도시를 선언하고 쌀값 폭락에 대응해 쌀 사주기 운동을 하는 등 군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기 의원도 "일방적인 홍보 활동보다는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해 설명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4곳 압축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자치구가 낸 후보지 6곳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광산구 동산동과 삼거동, 지평동, 서구 서창동 등 4곳을 실사 후보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후보지인 남구 양과동과 광산구 동호동은 개발제한구역 1, 2등급에 해당하는 등 입지 여건 부적정으로 제외됐습니다.
입지 선정위원회는 현장 방문과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함평경찰서 경찰관, 음주 측정 거부 입건
전남 무안경찰서는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함평경찰서 소속 4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반쯤 무안군 무안읍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접촉사고를 낸 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평경찰서는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수험생 이송·신분증 전달 등 교통 지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4일) 경찰이 수험생 긴급 이송 등을 지원했습니다.
광주경찰과 경찰자치위원회는 입실 시간이 임박하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 8명을 긴급 수송하는 등 9건의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도 신분증을 놓고 온 수험생에게 순찰용 오토바이로 신분증을 전달하는 등 5건을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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