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90분'간 총 유효슈팅 3개...호주와 사우디, 졸전 끝에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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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모두 심각한 졸전이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6시 10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0으로 비겼다.
홈 팀 호주는 3-4-2-1 전형을 꺼냈다.
또한 후반 20분, 오닐의 듀크가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이 역시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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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양 팀 모두 심각한 졸전이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6시 10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호주는 승점 6점, 득실차 +1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홈 팀 호주는 3-4-2-1 전형을 꺼냈다. 듀크, 맥그리, 흐루스티치, 보스, 어빈, 오닐, 밀러, 버지스, 수타, 제리아, 가우치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사우디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 셰흐리, 알 브리칸, 알 감디, 알 주와이르, 알사하피, 알 다우사리, 알 불라이히, 알 샤흐라니, 알 탐박티, 압둘하미드, 알 카사르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지루한 전반 흐름...0-0 스코어로 전반 종료
호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흐른 공이 수타에게 연결됐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위로 떴다.
사우디도 맞섰다. 전반 27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알 다우사리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가우치 골키퍼가 막았다.
호주가 땅을 쳤다. 전반 45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공을 잡은 흐루스티치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알 카사르 골키퍼가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종료됐다.
[후반전] 끝내 나오지 않은 득점...0-0으로 경기 종료
후반 시작과 함께 호주가 교체를 꺼냈다. 흐루스타치가 나오고 벨루필레이가 들어갔다.
후반전 포문은 사우디가 열었다. 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알 셰흐리가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이어 사우디 역시 알 주와이르와 알 셰흐리를 빼고 알 카이바리와 알 하마단이 투입됐다.
호주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14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맥그리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수비에 막혔다. 또한 후반 20분, 오닐의 듀크가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이 역시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어 호주는 부상을 당한 벨루필레이를 대신해 카세레스를 투입했고 듀크를 대신해 보렐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호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39분, 보렐로가 알 카사르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에서 옆의 맥그리에게 패스했으나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0-0 스코어로 막을 내렸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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