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땜시 살어야" 김도영 쿠바전 만루포…한국, 2회 6-0 리드

차유채 기자 2024. 11. 14. 1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영(KIA)이 쿠바의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를 상대로 2024 WBSC 프리미어12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14일(한국 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구장에서 진행 중인 프리미어12 B조 2차전 쿠바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 들어선 3번 김도영은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초구 직구를 받아쳐 그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대형 만루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만루포로 류중일호는 순식간에 6-0을 만들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 시간) 오후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2회말 대한민국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친 뒤 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사진=뉴스1


김도영(KIA)이 쿠바의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를 상대로 2024 WBSC 프리미어12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은 14일(한국 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톈무구장에서 진행 중인 프리미어12 B조 2차전 쿠바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 들어선 3번 김도영은 상대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초구 직구를 받아쳐 그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대형 만루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의 만루포로 류중일호는 순식간에 6-0을 만들어냈다.

전날 대만에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한국은 화끈한 타격으로 초반 흐름을 확실하게 잡았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목표를 슈퍼라운드(4강) 진출로 삼았다. 슈퍼라운드에는 상위 2개 팀만 진출 가능하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