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외교수장, 이스라엘과 정치 대화 중단 제안 예정"

조수현 2024. 11. 14.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권 침해를 이유로 양자 간 정치적 대화를 중단하자고 EU 회원국들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 문제를 오는 18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외교장관회의 공식 안건으로 제안할 전망입니다.

보렐 고위대표의 제안은 2000년 체결된 'EU-이스라엘 협력 협정'에 근거를 둔 것으로, 협정 2조는 양자 간 협력이 인권 존중과 민주적 원칙에 기초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권 침해를 이유로 양자 간 정치적 대화를 중단하자고 EU 회원국들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U 전문매체인 유락티브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현지 시각 1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원국 대사회의에서 이 구상이 처음 논의됐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 문제를 오는 18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외교장관회의 공식 안건으로 제안할 전망입니다.

그간 EU 지도부나 회원국 개별적으로 의견 표명을 한 적은 있지만 이를 공식 안건으로 다룬 적은 없었습니다.

보렐 고위대표의 제안은 2000년 체결된 'EU-이스라엘 협력 협정'에 근거를 둔 것으로, 협정 2조는 양자 간 협력이 인권 존중과 민주적 원칙에 기초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