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이티즈 홍중 “내년이면 7주년, 재계약 다각도로 논의 중” [기자간담회]

사진: 에이티즈 홍중 (제공: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가 두 번째 ‘GOLDEN HOUR’ 시리즈 ‘GOLDEN HOUR: Part.2’로 15일(내일) 컴백한다. 이번 컴백 기념 기자 간담회가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앨범은 에이티즈가 사랑하는 방식을 담아냈다. 그들에게 사랑은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자 살아가는 방법으로, 순간을 치열하게 아끼며 거침없고 대담하게 모든 감정을 충실히 만끽하는 것이다.

총 6개의 트랙으로 채운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은 ‘Ice On My Teeth’로, 멤버 홍중과 민기가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기존 에이티즈의 색깔과 다른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다. 여기에 ‘자기애’를 드러낸 가사와 뮤직비디오로 ‘새로운 에이티즈’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

에이티즈는 내년이면 데뷔 7주년을 맞는다. ‘마의 7년’이라는 말이 많은 아이돌 그룹에게 따라 붙는 만큼, ‘재계약 여부’ 역시 이들에게 중요할 터. 당연히 빠지지 않고 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그룹의 리더 홍중은 “멤버들, 그리고 회사와 다각도로 이야기를 이미 나누고 있다.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우린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것과 보여드릴 게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것이다. 지금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가 앞으로 더 오랫동안, 오래오래 새로운 것들을 계속 보여드리고 내놓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정확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방향이 정해지면 가장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재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신보는 15일 오후 2시,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