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타니 넘나?’ 소토, 7억 200만 달러 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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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안 소토(26)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계약을 체결하게 될까? 소토의 계약 총액이 7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보도가 또 나왔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헤비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소토가 뉴욕 양키스와 13년-7억 2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소토가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역시 뛰어난 타격과 나이다.
정말 소토가 최대 7억 달러 계약을 체결해 오타니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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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안 소토(26)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의 계약을 체결하게 될까? 소토의 계약 총액이 7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보도가 또 나왔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헤비닷컴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소토가 뉴욕 양키스와 13년-7억 200만 달러에 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뉴욕 양키스 외에도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도 소토 영입전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경쟁이 소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소토는 투타 겸업을 하지 않는다. 더구나 일본 마케팅도 없다. 하지만 소토가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역시 뛰어난 타격과 나이다.
안정적인 타격과 선구안, 그리고 1998년 10월 생으로 젊은 나이까지 가진 소토. 6억 달러를 넘어 7억 달러 예상이 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특히 소토는 신인 시절부터 선구안이 완성된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타격 성적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 팀은 비록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으나,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도 타율 0.313와 1홈런 1타점, 출루율 0.522 OPS 1.084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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