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묻고 석좌교수 답하다…동아대 ‘학문사변행’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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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제5회 학문사변행(學問思辨行)-학생이 묻고 석좌교수님이 답하다'를 개최(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민캠퍼스 로스쿨 3층에서 지난 6일 열린 행사엔 대법관 출신 김신 석좌교수와 학생, 형사법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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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제5회 학문사변행(學問思辨行)-학생이 묻고 석좌교수님이 답하다’를 개최(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민캠퍼스 로스쿨 3층에서 지난 6일 열린 행사엔 대법관 출신 김신 석좌교수와 학생, 형사법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로스쿨이 법조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인 학문사변행은 동양 고전 ‘중용’에 나오는 학문방법론인 ‘배우고(學) 묻고(問) 생각하고(思) 변별하고(辨) 행하다(行)’를 뜻한다.
행사에서는 김 석좌교수의 저서 ‘배임죄 판례 백선(법문사, 2021)’을 주제로 헌법과 형법, 죄형법정주의와 무죄추정의 원칙, 배임죄 판례변경 과정, 법률해석 등 학생들의 질문과 김 석좌교수의 토크쇼가 펼쳐졌다. 책은 배임죄 관련 대법원 판결 100개를 선별, 새로운 평석을 제시했다. 김 석좌교수는 2012년부터 6년간 대법원 대법관을 지냈고, 2018년 9월부터 동아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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