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민주당 고발에 “무고성 고발에 대한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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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은 오늘(14일) 민주당 고발에 대해 자신은 "이재명 대표가 국민이 원하는 생중계를 왜 인권을 내세워 반대하냐고 물었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는 방송 생중계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없다'고 주장하며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늘 공보국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변호인단은 이 대표의 1심 재판 생중계와 관련해 어떠한 의견도 개진한 바 없으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주 의원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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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오늘(14일) 더불어민주당이 허위사실 적시와 명예훼손 혐의로 자신을 경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무고성 고발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오늘(14일) 민주당 고발에 대해 자신은 “이재명 대표가 국민이 원하는 생중계를 왜 인권을 내세워 반대하냐고 물었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는 방송 생중계에 대해 입장을 밝힌 바 없다’고 주장하며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25일 방송 생중계에 대해서 반대하십니까. 찬성하십니까”라고 재차 물으며 “이번 25일 방송 생중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 입장은 찬성인지, 반대인지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법원의 생중계 결정에 대한 민주당 입장을 언급하며 “재판부 결정 존중한다고 하셨는데, 1심 선고나도 꼭 존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늘 공보국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재명 대표와 변호인단은 이 대표의 1심 재판 생중계와 관련해 어떠한 의견도 개진한 바 없으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주 의원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언론에 보내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의 인권을 내세워 국민의 알권리를 묵살하고 생중계를 반대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대표가 동조하는 차원으로 침묵했으면 방송 생중계를 반대한 것이지, 그럼 찬성한 것입니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주 의원의 이같은 발언이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비방이며 이는 중대한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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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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