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일본 던롭 피닉스 대회 1R 마쓰야마와 나란히 8위…'PGA 멤버' 바티아·그레이서먼 선두권 [JG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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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해온 고군택(25)이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군택은 14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개막한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첫째 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7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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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해온 고군택(25)이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군택은 14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개막한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첫째 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7타를 적었다.
6언더파 65타를 때린 사토 다이헤이(31·일본)가 1라운드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했고, 2타 차인 고군택은 세계랭킹 7위 마쓰야마 히데키(32·일본)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고군택은 올해 4월 KPGA 파운더스컵으로 1승을 기록했다. JGTO에서는 5월 미즈노 오픈 단독 2위가 최고 성적이지만, 이후로 톱10이 나오지 않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원정을 온 맥스 그레이서먼, 악샤이 바티아(이상 미국)가 똑같이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2위로 출발했다. 둘 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써냈다.
깔끔하게 3개 버디를 골라낸 송영한(33)은 공동 15위(3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류현우(43)는 7번홀(파5) 이글에 힘입어 공동 22위(2언더파 69타)에 자리했고, 양지호(35)는 공동 57위(1오버파 72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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