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박현숙, 이승연에 사이다 복수 성공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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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박현숙이 이승연에 복수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123회에서는 민경화(이승연)에 대한 복수에 성공한 캘리 정(박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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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 박현숙이 이승연에 복수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123회에서는 민경화(이승연)에 대한 복수에 성공한 캘리 정(박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화는 장명철(공정환)이 보내서 왔다는 의문의 인물과 함께 경찰의 손아귀에서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잠시 경찰을 비운 사이 몰래 병원 밖으로 빠져나온 것.
하지만 이 모든 건 켈리 정의 계획. 그의 앞에 나타난 켈리 정은 "오랜만이다. 눈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치료까지 해주고 이 대한민국은 범죄자한테 뭐 이렇게 관대한지 모르겠다"라며 미소 지으며 "귀신이라도 본 것 같냐?"라고 말했다.
이어 켈리 정은 " 하지 말아라. 나 이미 구속 수감됐고, 곧 구치소로 넘어갈 거다"라며 애원하는 민경화에 "내 복수는 내가 하는 거다. 세금 아깝게 왜 널 먹여주고 재워주냐. 나 여기 집어넣고 좋았냐. 멀쩡한 정신으로 여기 있는 게 어떤 건지, 내가 지우를 그리워한 세월만큼 너도 한번 느껴봐라. 그리고 충고 하나 해주겠다. 여기서 제일 불쌍한 사람은 제정신인 사람이다. 그냥 다 내려놔라. 그럼 편해질 거다"라고 소리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용감무쌍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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