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1500만주 매각해 4800억원 확보…200만주는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이 쿠팡 주식 1천500만주를 매각해 4천850억원을 현금화했다.
14일 쿠팡은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에 김 의장이 클래스A 보통주 1천500만주를 매도하고 200만주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 의장의 주식 매도는 2021년 3월 15일 상장 이후 처음이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주를 자선 기금에 증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김범석 쿠팡 의장이 쿠팡 주식 1천500만주를 매각해 4천850억원을 현금화했다. 이와는 별도로 200만주는 자선 기금에 증여했다.
14일 쿠팡은 자사 글로벌 홈페이지에 김 의장이 클래스A 보통주 1천500만주를 매도하고 200만주를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김 의장의 주식 매도는 2021년 3월 15일 상장 이후 처음이다.
자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세금 등 중요한 재정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주식 매도를 진행했다. 김 의장은 이와 별도로 클래스B에서 클래스A로 전환한 200만주를 자선 기금에 증여했다.
쿠팡의 주식은 클래스A와 B로 나뉘어 있다. 클래스B 주식은 일반 주식인 클래스A 보다 의결관이 29배 많으며, 김 의장이 전량 보유 중이다. 이번 매도는 김 의장이 보유한 클래스B 보통주 1억7천480만2천990주 중 10% 미만에 해당한다.
매도 완료 후 김 의장은 클래스B 보통주 1억5천780만2천990주를 보유 중이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달앱 수수료 인하 합의...9.8%→2.0~7.8%
- [속보] 상생협의체 "배달앱 수수료 인하…9.8%→2.0~7.8%"
- 야놀자, 3분기 영업익 178억원…전년비 47%↑
- "샘플 NO, 본품 YES!"…알짜템 가득한 쿠팡 메가뷰티쇼 가보니
- "14일 단 하루만"…옥션, 백화점·홈쇼핑 상품 할인
- "수험표 갖고 모여라"…CGV, 수험생·청소년 영화 할인
- K-배터리, 트럼프 'IRA 세액공제 폐지'에 촉각
- 트럼프 2기 대비 나선 현대차그룹, 무뇨스·성김 美 전문가 전면에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