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김영선 오늘 구속 심사…검찰 수사 ‘기로’

함영구 2024. 11. 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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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현재, 창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명 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김 전 의원은 범죄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짧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 사이에 오간 7천6백여만 원을, '공천을 도운 대가'로 지목하고 지난 11일 명 씨와 김 전 의원 등에 대해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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