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경숙 의원, 우이신설연장선 조속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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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13일 열린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이신설연장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될 경우 교통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20년 넘도록 착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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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13일 열린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이신설연장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될 경우 교통 소외 지역으로 꼽히는 쌍문동과 방학동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20년 넘도록 착공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숙 시의원은 우이신설연장선 공사를 담당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상대로 "최근 우이신설연장선 사업이 건설사를 찾지 못해 입찰이 중단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며 "다음 달에 새 사업자를 구하고 늦어도 내년 말엔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전력투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진석 본부장은 "어제 조달청 재입찰 공고를 마쳤다"며 "전 분야 통합 발주로 추진해 사업자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의 내년도 예산안은 33억 원으로 사업계획 승인, 착공 등 사업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향평가 용역비, 설계비, 공사비 등이 편성됐다.
이 의원은 "국내 건설업계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구 의원과 국회의원 모두 협조해 빠르게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우이신설연장선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과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총연장 3.93km 노선으로 정거장 3곳을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4581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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