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40만 구민이 40만 구민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 19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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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월 19일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을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의 시작을 알린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로,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고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된 중랑구의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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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월 19일 중랑형 복지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 선포식을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의 시작을 알린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로,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고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된 중랑구의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급변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오프라인 소통 공간 운영, △복지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플랫폼 운영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온라인 플랫폼은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의 5대 분야 중 원하는 사업에 참여하면 담당자가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공공 및 민간 복지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동되어 기부 및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오프라인 플랫폼도 마련한다. 주민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랑 동행 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체 리더 양성에 나선다. 구민들이 복지 지식과 리더십을 습득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전문가 자문회의와 전담팀 신설 등을 통해 ‘중랑 동행 사랑넷’의 준비를 마쳤으며 19일 선포식에서 구민과 복지 공동체 구현 의지와 발전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이 구민을 돕는 구조를 정착시켜 중랑구 복지 모델을 완성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의 새로운 시도”라며 “복지 서비스가 더 많은 구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복지 공동체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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