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분기 누적 순익 9399억…전년비 26.5%↑

배규민 기자 2024. 11. 14. 1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생명은 올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939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 3분기 누적은 876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84% 증가했다.

3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별도기준)은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로 직전분기(3113억원) 대비 11.98% 증가한 348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CSM은 5조9219억원으로 직전분기 보다 2.65%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올 3분기 누적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9399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4% 증가한 수치다. 연결(지배기업 소유주지분) 기준 3분기 누적은 8760억원으로 같은 기간 17.84% 증가했다.

3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별도기준)은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로 직전분기(3113억원) 대비 11.98% 증가한 348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기준 CSM은 5조9219억원으로 직전분기 보다 2.65% 늘었다.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모두 늘었다. 보험손익은 5572억원으로 전년(3814억원) 보다 46.1% 증가했다. 투자손익도 6051억원에서 6439억원으로 6.4% 증가했다.

투자손익 관련 회사측은 "금리 하락으로 일반계정 손익인식채권과 주식·수익증권에서 평가이익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금리 변동성을 활용한 장단기 채권교체 매매와 경쟁력 있는 채권·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보유수익률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 투자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에 주력해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 변동성 축소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9월말 기준 킥스(지급여력비율)는 다음 달말 이내에 정정공시될 예정이다. 지난해말 경과조치 전 기준은 193.78%, 경과조치 후는 265.36%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