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9승 겨냥한' 다케다 리오, 엘리에르 첫날 선두와 1타차…이효송 80위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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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다케다 리오(일본)가 시즌 9번째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다케다는 14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열린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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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다케다 리오(일본)가 시즌 9번째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다케다는 14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열린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초반 11번홀(파5)에서 뽑아낸 이글에 이어 12번(파3)과 13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다케다는 이후 16번홀(파3) 보기와 17·18번홀 연속 버디를 추가해 전반에만 5타를 줄여 선두권에 자리잡았다.
다만 후반에는 5번홀(파4) 보기와 9번홀(파5) 버디를 바꿔 공동 1위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4월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대회에서 J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신고한 다케다는 이달 3일 끝난 토토재팬 클래식까지 무려 8승을 쓸어 담았다.
더욱이 토토재팬 클래식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한 대회로, LPGA 투어 챔피언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6차 연장 접전 끝에 기어코 우승컵을 차지했다.
2022년과 2023년 JLPGA 투어 1인자에 등극했으나, 올해는 다케다 리오에 완전히 밀린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다른 3명의 선수와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친 야마시타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조준했다.
한국 선수 중 이하나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29위(2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전미정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공동 38위(1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루키 이효송은 1~9번 홀에서는 보기 없이 3개 버디를 솎아냈지만, 10~18번 홀에선 버디 없이 보기 3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적어내는 극과 극의 플레이를 보였다. 3오버파 74타, 공동 80위로 시작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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