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종이상자 공장 화재로 비닐하우스 11동 대규모 전소…인근 공장 직원 2명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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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1동이 타고, 인근 공장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위치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파지를 쌓아둔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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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대 연기 가득… 41건 긴급 신고 접수
소방당국, 원인 조사 착수 및 피해 규모 산정 중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1동이 타고, 인근 공장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오후 3시쯤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 위치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인해 인근 금속 공장 관계자 2명이 불을 끄던 중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소유의 500㎡ 규모 비닐하우스 11동과 금속 공장 건물의 벽체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6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3시 46분쯤 큰 불길을 잡은 후, 오후 5시 22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조사 결과, 이번 화재는 파지를 쌓아둔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인해 일대에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4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은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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