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 ‘우수구’ 선정

서울앤 2024. 11.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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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인과 가구, 단체의 회원가입 실적과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 등급제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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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에코마일리지 홍보 활동 모습. 강북구 제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4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개인과 가구, 단체의 회원가입 실적과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 등급제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강북구는 구민들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13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우수 동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구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요식업, 이미용업소,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에너지 절감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 축제와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10월 기준 강북구의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총 9만1463명으로 구 전체 인구 약 31%에 해당하며, 개인회원은 8만7729명, 단체회원은 3734명에 이른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여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실천 프로그램이다.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우수회원에게는 1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단체 회원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에너지 시설 개선 및 교체비를 지원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 에코마일리지 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구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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