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해먼즈? 틸먼?’ 송영진 감독 “외국선수 교체, 생각 중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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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를 생각 중이긴 하다." 송영진 감독이 외국선수 전력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외국선수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송영진 감독은 대체 외국선수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
"교체를 생각 중이긴 하다. 어느 쪽에 먼저 변화를 줘야 하는지 고민된다"라고 운을 뗀 송영진 감독은 "(허)훈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 해먼즈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기복이 있고, 파생되는 찬스가 많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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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4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A매치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다.
KT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하윤기, 문정현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박준영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 허훈 역시 손목 통증을 안고 있는 와중에도 에이스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선수 전력은 안정감이 떨어진다. 레이션 해먼즈는 평균 25분 49초 동안 17.8점 3점슛 1.7개 12.2리바운드(4위)를 기록 중이다. 출전시간에 대비하면 기록 자체는 무난하지만, 해먼즈에게서 파생되는 찬스는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는 게 송영진 감독의 견해다. 2옵션 틸먼은 14분 35초 동안 6.8점 야투율 46.6%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외국선수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송영진 감독은 대체 외국선수 영입을 고심하고 있다. “교체를 생각 중이긴 하다. 어느 쪽에 먼저 변화를 줘야 하는지 고민된다”라고 운을 뗀 송영진 감독은 “(허)훈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선 해먼즈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기복이 있고, 파생되는 찬스가 많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당장 만족할 만한 대체 외국선수를 구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다. 송영진 감독 역시 “현재는 마땅한 선수가 없다. 그래서 여러 방안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박)준영이가 너무 잘해줘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LG : 두경민 유기상 허일영 타마요 먼로
KT : 허훈 한희원 문성곤 박준영 해먼즈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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