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4대축 4대권역으로 도시 재창조

서울앤 2024. 11. 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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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선포 주민보고회'를 열어 구의 미래 도시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2040 재창조 광진플랜'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광진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도시개발 기본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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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선포 주민보고회. 광진구 제공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3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선포 주민보고회’를 열어 구의 미래 도시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2040 재창조 광진플랜’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광진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도시개발 기본 구상이다. 지난 2년 동안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차례 수정과 보완을 거쳐 완성했다.

주민보고회에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도시발전 추진 경과 보고, 비전 선포, 광진플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업지역 확대(5만5000㎡)와 재개발 가능 면적 90배 증가(271만㎡) 등 민선8기 이후 변화된 광진구 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광진구는 이번 계획에서 도시발전축을 중심으로 4대축과 4대 권역으로 재편하고 권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중곡권역은 의료특화 거점 △화양‧군자권역은 청년지식문화 거점 △구의‧광장권역은 역사문화예술 거점 △자양권역은 첨단업무복합 거점으로 설정해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아차산로변 첨단산업축 △능동로‧동일로변 청년첨단혁신축 △천호대로변 산업지원축 △자양로‧용마산로 창조문화축으로 지정해 한강변에서 중곡동까지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선8기 동안 광진구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구상했다”라며 “구민의 염원을 담아 광진구가 행복하게 살고 쾌적하게 일하며 신나게 놀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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