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폭력 혐의' 김가네 회장, 횡령 혐의 추가

차승은 2024. 11.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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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폭력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횡령 혐의로도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경리 직원을 통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을 본인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이체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소장을 보면, 김 회장은 해당 자금을 앞서 알려진 직원 성폭력 합의금 명목으로 횡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김가네 #김용만 #횡령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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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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