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수험생 태워주고 신분증 찾아준 강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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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총 7건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각할 것 같다며 경찰에 도움을 청한 수험생을 수송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3분쯤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고사장에 늦을 것 같다"며 112에 승차 제공을 요청했다.
14일 오전 7시 40분쯤 삼척고 앞에서 수험생이 택시에 신분증을 놓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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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14일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총 7건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각할 것 같다며 경찰에 도움을 청한 수험생을 수송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3분쯤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고사장에 늦을 것 같다”며 112에 승차 제공을 요청했다. 이에 화촌파출소는 순찰차를 이용해 홍천여고 고사장까지 수송을 마쳤다.
학생이 분실한 신분증을 찾아주기도 했다. 14일 오전 7시 40분쯤 삼척고 앞에서 수험생이 택시에 신분증을 놓고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나선 경찰은 해당 택시기사로부터 지갑을 받아 수험생에게 인계했다.
시험장 주변 소음으로 인한 조치가 가장 많았다. 14일 오전 8시 36분쯤 춘천 봉의고 주변 보도블록 공사 소음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관이 조치해 금일 예정된 공사를 중단시켰다.
또 앞선 오전 8시 18분쯤 강릉제일고 주변 공사장에서 소음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금일 예정된 공사를 중단했고, 오전 7시 59분쯤 강일여고 인근 공사장에서도 소음이 크게 들려 굴착기 등을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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