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불펜' 입증했다...패배에도 빛난 최지민 & 불펜 무실점 호투

박연준 기자 2024. 11. 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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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 최지민의 호투가 빛났다.

지난 13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초반 내준 6점의 점수를 좁히지 못하며 프리미어 12의 첫 경기를 패배로 내주었다.

2025시즌 최지민이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빈자리를 채우기 수월해질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14일 한국 시각 기준 오후 7시 쿠바와의 경기로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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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지민, 선발 고영표 이후 마운드 이어받아 호투
외에도 불펜 투수진 무실점에서 희망 보여

(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프리미어 12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 최지민의 호투가 빛났다.

지난 13일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초반 내준 6점의 점수를 좁히지 못하며 프리미어 12의 첫 경기를 패배로 내주었다. 그러나 선발 투수 고영표가 마운드를 떠난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진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특히 3회 말 등판한 KIA 타이거즈 최지민은 2⅔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지민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4경기 4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성적을 남겼다.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도 3경기 3⅓이닝으로 호투했다.

이는 대표팀에게만 호재가 아니다. FA 시장에서 올해 필승조로 활약한 장현식을 떠나보낸 KIA 입장에서도 든든한 불펜 투수의 등장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올해 최지민의 정규 시즌 성적은 56경기 46이닝 3승 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5.09. 타고투저 시즌임을 감안해도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었다.

2025시즌 최지민이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올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빈자리를 채우기 수월해질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14일 한국 시각 기준 오후 7시 쿠바와의 경기로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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