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후계자' 마르무시, 살라 이어 리버풀 오나...’이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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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는 오마르 마르무쉬가 리버풀 이적 초읽기에 들어갔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마르무쉬와 이미 내년 여름 이적에 대한 협상에 돌입했고, 자신의 미래를 저울질 중이다"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프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5일 "마르무쉬가 뮌헨의 레이더망에 올랐고, 내년 여름에 영입을 고려 중이다. 리버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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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동우]
‘살라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는 오마르 마르무쉬가 리버풀 이적 초읽기에 들어갔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마르무쉬와 이미 내년 여름 이적에 대한 협상에 돌입했고, 자신의 미래를 저울질 중이다”고 전했다.
이집트 국적의 공격수 마르무쉬는 2020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처음 성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장크트파울리, 슈투트가르트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마르무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입성 직후 주전으로 발돋움한 마르무쉬는 리그 26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활약이 대단하다. 마르무쉬는 리그 2라운드 호펜하임전을 시작으로 득점포를 가동, 리그에서만 10경기 11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6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홀로 2골 1도움을 퍼부으며 맹활약했다.
마르무쉬는 시즌 개막 3달 만에 ’10-10’을 달성했다. 지난 리그 10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마르무쉬는 ‘이집트 선배’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10-10’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 마르무쉬는 공식전 16경기 14골 10 도움을 기록 중이다.
마르무쉬의 ‘미친 활약’에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마르무시에 얻어맞은 뮌헨과 살라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고 있는 리버풀이 그 주인공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프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5일 “마르무쉬가 뮌헨의 레이더망에 올랐고, 내년 여름에 영입을 고려 중이다. 리버풀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무쉬 역시 리버풀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매체는 “마르무쉬가 리버풀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고, 내년 행선지는 리버풀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과연 ‘살라 후계자’라 불리는 마르무쉬가 리버풀의 ‘2대 파라오’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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