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700억…15% 감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2천700억 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 기록했습니다.
SC제일은행은 오늘(14일) 경영공시를 통해 올 3분기까지 2천67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5억 원 줄어든 수치입니다.
SC제일은행은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인 1천27억 원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천534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50억 원 늘었습니다.
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의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했습니다.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그룹 자산관리(WM) 부문의 판매수수료 등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파생손익 등의 감소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줄었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기업 및 가계 고정이하여신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0.05%p 상승한 0.43%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월 말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보다 5조8천142억 원(6.8%) 증가한 91조5천1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라진 새IP…K-게임 재탕 vs.향수
- 4만 전자 나락…삼성의 겨울 길어지나
- 미중 줄타기 韓, 中 자원통제 우려
- 국민연금, 연금개혁 앞두고 '싱크탱크' 뜯어고친다
- [단독] 금융당국 대출 규제에 '서민 동아줄'도 끊겼다
- 배달앱 수수료 합의…배민·쿠팡, 2~7.8% 차등 적용
- '트럼프 효과'에 두나무·빗썸 비상장 주가 급등…직원들도 '돈방석'
- 부동산 사업하려면 '내돈내투' 하세요…PF 자기자본 비율 높아진다
- [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트럼프 패닉셀' 진정 코스피 '찔끔' 상승…환율 1400원대 고착화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