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룩’ 인기에 날았다…안다르,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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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가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경신했다.
14일 안다르는 3분기 매출 725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다르 관계자는 "가격 할인을 최대한 지양하고 독보적인 애슬레저 노하우를 기반으로 러닝, 골프웨어, 워크레저, 언더웨어 등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안다르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새롭게 진출한 호주에서까지 K-애슬레저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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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안다르는 3분기 매출 725억 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170% 늘었다.
안다르는 급격한 성장 이유로 제품력에 기반한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꼽았다. 안다르 관계자는 “가격 할인을 최대한 지양하고 독보적인 애슬레저 노하우를 기반으로 러닝, 골프웨어, 워크레저, 언더웨어 등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러닝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미 지난 9월 레깅스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올해는 러닝화 신제품 ‘안다르 제트플라이’를 내놓으며 러닝 상품군 제품력을 강화했다.
또 안다르 맨즈 대규모 팝업스토어 등을 운영하며 남성고객 확대에도 힘썼다. 애슬레저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고소득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짰다.
안다르는 일본, 싱가포르에 이어 새롭게 진출한 호주에서까지 K-애슬레저 브랜드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2025년에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애슬레저 타깃 고객층이 넓은 고소득 국가 중심의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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